최근들어 법률및 비즈니스 문서는 대개 디지털 방식으로 생성되고 서명되며 저장된다. 그런데 몇가지는 실제 종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 그런데 어디 뒀는지 생각이 안날 수 있다.
-여권=신분 도용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분실 또는 도난 신고부터 하라. 물론 유효기간을 잘 챙겨서 계획에 없던 한국행 비행기 탑승도 고려하다. 미국 여권의 경우 발급 기간이 꽤 긴 편이다.
-결혼증명서=시민권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으로 증명서를 발급해준 카운티 사무소에 연락하는 수밖에 없다.
-소셜카드=사실 소셜카드를 요구하는 곳은 드물다. 번호만 쓰이므로 실제 카드는 너무 안전한 곳에 두다 보니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경우다. 다만 리얼ID로 바꾸는 과정에서 필요하므로 잘 두는 것이 좋다. 새 카드를 받으려면 운전면허증, 여권만 있으면 가능하다.
-유언장=상속계획과 관련해 유언장이 분실 또는 파기되더라도 유효하다. 사망하면 유언장 사본을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. 다만 철회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증거를 남겨야 한다. 실수로 파기하지 않았다는 공정한 제3자의 증언을 의미한다. 특히 상속인은 원본 증인이나 변호사의 확인서과 같이 원본임을 증명해야 한다.
-안전한 보관 장소=최고 수준의 안전한 장소에 둬야 하는 문서로는 소셜카드, 유언장, 건강관리위임장, 출생 및 결혼증명서, 자동차 타이틀, 집 증서, 이혼서류, 군제대 서류 등이다. 이런 서류는 방화금고나 은행에 설치된 금고가 좋다. 이런 문서는 디지털 백업을 만들어둬야 한다. 그 다음으로 중요한 서류는 대개 연금 관련, 생명보험 관련, 세금신고서이고 대개 온라인 버전을 만들어 클라우드에 저장해 놓으면 된다.